2023.03.22 중국 문 다시 열린다…오랜만에 게임사 ‘기분이 좋다’

넥슨게임즈, 데브시스터즈, 넷마블 등의 부상

연초부터 하락세를 보이던 와일드주가 중국 디스크발행으로 오랜만에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넥슨, 넷마블 등 메이저 게임사가 지난해 12월 3개월 만에 라이선스를 획득하면서 국내 게임사들의 중국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전망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향후 매출이 기대되는 기업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도박 금지’ 해제로 주가 상승

21일 데브시스터즈는 12.87% 오른 49,550원에 딜을 마감했다.

올해 들어 일일 최대 증가폭이다.

이날 넥슨게임즈는 13.76% 오른 1만6700원, 넷마블은 6.30% 오른 6만2400원에 마감했다.

이 밖에도 크래프톤(2.42%), 네오위즈홀딩스(4.01%), T3(4.19%), 한빛소프트(6.18%) 등도 강세를 보였다.

중국 당국이 한국 주요 게임에 대한 ‘해외 라이센스’를 발급하면서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전날 중국 국보출판사는 27개 게임의 해외판을 내놓았다.

이들 국산 게임 중에는 넷마블F&C의 일곱 개의 대죄, 넥슨게임즈의 블루아카이브,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킹덤, 넥슨의 메이플스토리H5, △T3의 오디션 IP(지식재산) 5개 게임 등이 있다.

지난해 12월 28일 한국 게임 7개가 해외 판권을 받았고 이번에도 중국 당국의 승인을 받아 ‘게임 제한’이 완전히 풀린 것으로 분석된다.

2016년 사드(THAAD) 주한미군 배치를 둘러싼 한-중 외교적 긴장으로 국내 게임사들은 해외 허가를 거의 받지 못했다.

2017년에서 2021년 사이에 외국 라이선스를 받은 한국 게임은 3개뿐이었습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이 중국에서 판매 승인을 받으면 실제로 흥행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투자사들은 보고 있다.

넥슨 블루 아카이브는 지난 1월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블루아카이브’의 중국 지역 출시는 서브컬쳐 게임으로 유명한 중국 기업 요스타의 자회사가 맡게 되며, 어떻게 판단될지 흥행 성공 가능성이 높다”며 “또한 ’이 승인됐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다음 판결 회사를 조심하십시오

중국 게임 시장이 발전하면서 게임 주가 전망도 조금씩 바뀌고 있다.

거래소는 향후 외국인 투자를 받을 수 있는 기업들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야생 주식은 시장 대비 부진한 수익률을 보였습니다.

국내 대형주를 포함하는 ‘KRX K게임 뉴딜지수’는 연초 대비 4.43% 하락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가 6.39%, 코스닥지수가 18.09% 오른 점을 감안하면 시중금리를 크게 밑도는 수익률이다.

올해 글로벌 경기 침체가 예상되는 데다 신규 게임 출시에 따른 주가 상승이 미미해 성장주 상승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투자사들은 주가가 조정됐지만 향후 발행 가능성이 높은 종목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하나증권은 위메이드를, NH투자증권은 해외 라이선스 발행 예정 종목으로 카카오게임즈, 네오위즈, 엔씨소프트를 각각 선정했다.

연초 이후 카카오게임즈의 주가는 7.2%, 엔씨소프트는 12.05% 하락했다.

연초 대비 위메이드와 네오위즈 주가는 상승했지만 고점 대비 각각 15.8%, 7.8% 하락했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게임 주가 부진은 중국에서 해외 판권을 주지 않은 것에 대한 실망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경제에 관한 기사에서 발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823362?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