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친 열풍의 ‘모빌리티


출처: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현대자동차 모빌리티 엔지니어 모집

현대자동차는 최근 차량 전동화, 제조기술 혁신 등 산업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채용한다고 밝혔다.

본 채용은 “모빌리티 전문 채용”이며 지원자는 고졸 이상이어야 하며 연령 및 성별 제한은 없습니다.

다만 남성의 경우 병역 또는 면제 조건이 있다.

인기 높은 경쟁률 예상

현대차가 10년 만에 생산직 공채를 시작한 2013년부터 구직자들은 물론 타사 직원들이 대거 몰리면서 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 서류를 제출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2일 오전 11시부터 현대차 채용포털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현대차 채용포털 접속 대기 중’이라는 메시지가 뜬다.

10시 이전에도 10,000명까지 대기 인원을 안내해 드렸으나, 그 이후 현장에 더 많은 분들이 몰리면 “신청자 앞에 대기자가 많다”고 알려드립니다.

대기자 명단에 있는 사람이 너무 많아 셀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채용 과정

지원서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합격자는 3월 말 발표되며, 선발 과정은 2차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4월부터 6월 초까지, 두 번째 세션은 5월부터 6월 말까지 진행됩니다.

1차 면접, 인적성 검사, 2차 면접, 각 라운드별 신체검사를 거쳐 7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전문교육을 마친 후 9~10월 현장에 투입된다.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현대차 관계자는 “기술직에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것은 10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인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기술 인력을 통해 자동차 제조 분야에 진출하고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현대차의 이번 채용은 기존 채용과 달리 현대차의 산업·경영 전략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