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죽어요? 우리 아기들 어떡해”

<真实故事远征>188화 “나 죽을까? 우리 아이 어떡하지?” 리수이 순원동 살인사건이 의심되고, 죽고 나서야 끝나는 가정폭력

‘실물탐사단’ 188회에서는 올해 5월 여수 산원동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을 다뤘다.

남편이 아내를 칼로 10군데 찔러 잔인하게 죽인 사건이다.

난독증 남편이 아내와 통화할 수 없을 때 집착한다.

뿐만 아니라 술에 취하면 아내를 야단치거나 때리거나 칼과 가위로 위협하는 등 가정폭력을 자주 저질렀다.

이어 아내에게 “못해 미안해 살려주듯 용서해달라”고 힘내라고 계속 문자를 보내자 남편은 계속 사과하고 아내를 스토킹하며 폭력을 휘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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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부부이지만 남편은 항상 아내를 자신의 소유물로 여겼다.

아내는 남편의 모든 사과 편지를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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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들은 아내를 “근면하고 사랑스러운 어머니”로 기억했고 남편은 “아내가 직장에서 아는 남자와 술을 마시는 것을 보았다”고 거짓 주장하며 매일 스토커처럼 행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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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에 접어든 큰딸은 그런 아버지를 창녀라고 부르며 매우 화를 냈고, 정신을 잃은 아버지는 큰딸을 위협하기까지 했다.

아내는 이를 보고 이혼을 결심했다.

사건 3일 전 가정폭력 상담소에 갔다.

아내가 이혼을 결심하자 남편은 미안한 마음의 문자를 보내기 시작한다.

아내는 대답하지 않고 술을 마시며 말을 걸고 벽돌을 던지고 차창을 부수고 미리 가져온 살인 흉기로 아내를 잔인하게 죽였다.

나는 “가해자는 매우 위험한 사람”이라고 본다.

언젠가는 터져서 그것을 파괴하거나 그가 가질 수 없다면 다른 사람을 파괴할 똑딱거리는 시한폭탄처럼.린밍하오 단국대 심리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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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 안에서도 남편에게 칼에 찔려 숨진 아내는 자식만 생각했다.

“내가 죽는 건가?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 아이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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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어머니는 죽은 딸이 매일 꿈속에서 울었고 마음이 찢어졌다고 말했다.

“꿈에서 꿈을 꾸고 있다면 내 옆에 앉아서 무릎을 꿇고 울 것입니다.

나도 울었습니다.

(딸이 꿈에서 깨어났습니다.

) 왜 우는거야?”

그녀는 죽기 전에 자식들만 생각했다.

“(병원에서) 아기 때문에 눈도 못 감는 것 같으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저희가 돌봐드리겠습니다.

”, “딸이 울었어요.”

살인을 저지른 남편은 친권을 박탈당할 예정이었고 아내의 집에 있는 아이들의 후견인이 되기로 했다.

그녀의 시댁은 이를 받아들이고 다시는 아이들 앞에 나타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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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느 순간 시부모님의 입장이 바뀌어 큰 아이와 셋째 아이는 같은 동네에 살고, 둘째 아이만 이모네 집에 산다.

부모는 남겨진 아이들을 위해 재산을 정리하고 그들이 성인이 되기 전에 준비하고 싶어하지만 시댁은 미루고 있습니다.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는 낯선 환경을 거부하고 계속 학교에 다니며 이곳에 머물기를 고집하므로 아이와 함께 사는 시부모가 아이의 보호자가 될 수 있다.

가해자인 남편도 부모가 아이를 키우길 원한다.

처남을 설득하기까지 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살인범의 남편은 아내의 죽음 이후 아이들에게 집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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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입장에서 피해자는 엄마고 가해자는 아빠이기 때문에 유가족은 불처벌서와 동의서를 제출했다.

시어머니가 아이의 후견인이라면 손자의 이익이 아닌 아들의 이익만을 생각한다면 포기하고 아이를 보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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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내가 자랄 때까지 엄마를 못 봤지만 엄마는 매일 내 옆에 있겠지? 매일매일 출근하고 집안일하고 많이 힘드시겠네요 행복하고 피곤하지않고 아프지않고 또 먹고싶네요. 엄마, 우리 걱정하지 마세요. 모든 일이 잘 되길 바랍니다.

엄마는 우리에게 매우 친절하고 아주 좋은 사람입니다.

우리는 반드시 좋은 곳으로 갈 것입니다.

실화탐사팀장 김영헌, 김수현, 남민지, 김혜지, 박신유, 문효진 출연 신동엽, 김종근, 강다순 방송 2018, MBC 사진: 웨이브 글: 페퍼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