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 토요일
국사봉과 장군대봉을 혼자 등산했습니다.
맑은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3월은 산행하기 좋은 계절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질매재에 주차를 하고 국사봉과 장군대봉을 오를 계획입니다.
생강나무(영춘화)의 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날씨가 좋지 않아 진주시의 전경이 아쉽다.
국사봉 약수터… 음용금지 안내문이 붙어있어요.
국사봉 정상이 멀지 않았다.
월라산 국사봉 정상회담
2월 10일경 진주에 눈이 내리면서 소나무가 많이 상한 것이 안타깝습니다.
장군대봉 가는 길에 국사봉 리뷰
월라스산 정상 능선을 걷다가 등산객 10명을 만났다.
간식을 먹다가 지나가다가 “할아버지, 이거 좀 드세요.”
몇 년 전만 해도 할아버지라는 단어가 저를 슬프게 했지만 지금은 자연스럽게 다가옵니다.
노화도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현실을 인정하는게 더 편할 것 같아요…
질매재에 도착하여 오늘의 트레킹을 마쳤습니다.
산길을 걸으며 자연과 하나가 되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위치 : 월아산 국사봉 – 장군대봉***100
거리 : 약 9.8km / 약 3시간 20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