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 이용_카드 등록 및 이용과 향후 전망

1. 애플페이 국내 출시

애플의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가 드디어 국내에 출시된다.

애플이 전 세계적으로 애플페이 서비스를 시작한 지 9년 만에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지갑을 들고 다녀야 했던 아이폰 사용자들은 이제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삼성페이 고객처럼 실물 카드 없이 스마트폰으로 현장에서 비접촉식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2. 애플페이 이용약관(제한)

1) 현대카드 전용

Apple Pay를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카드는 현대카드입니다.

애플페이는 현대카드와 독점 계약을 맺고 있다.

따라서 현대카드 사용자만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사전 티켓 등록 필요

사전에 Apple Pay에 카드를 등록해야 합니다.

단, 카드 등록은 애플페이와 독점 계약을 맺은 현대카드에서만 가능하다.

3) 교통카드 없음

지하철 버스를 탈 수 없습니다.

NFC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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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NFC 단말기 필요

전국 영업점에서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기술로 작동하기 때문에 NFC 결제 단말기가 있는 영업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삼성페이는 홀드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기존 마그네틱 신용카드 단말기와 대조를 이룬다.


NFC는 특수 통신 칩이 장착된 장치가 인터넷이나 셀룰러 연결 없이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입니다.


현재 국내 신용카드 가맹점의 약 10%만이 NFC 결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5) 2014년 이후 출시된 단말기

2014년 이후 출시된 모든 아이폰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2014년 이전 아이폰 사용자라면 애플페이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3. Apple Pay 카드 등록 방법

아이폰 베이스 앱 “월렛”에 ​​신용카드 정보를 등록한 후, 오프라인 매장에서 NFC 결제단말기에 아이폰을 대면 됩니다.

Apple App Store에 지갑을 입력하면 Apple의 기본 지갑 앱이 표시됩니다.


열어서 안으로 들어가 카드등록 버튼을 누르고 카드를 등록합니다.


그런데 현대카드를 등록하려면 현대카드 앱을 설치하라고 합니다.

현대카드 앱에서 현대카드를 설치한 후 애플페이에 카드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애플페이 등록 시 현대카드 앱이 자동으로 설치됩니다.

현대카드는 애플페이와 독점 계약을 맺으면서 현대카드 앱을 많이 설치하고 싶었을 가능성이 크다.

4. 애플페이 사용방법

위와 같이 현대카드를 “Wallet”에 등록하면 NFC 결제 수단을 갖춘 대리점에서 얼굴 인식 또는 비밀번호 입력을 통해 비접촉식 결제가 이루어집니다.

편의점, 커피전문점, 올리브영 등 일부 대형 프랜차이즈에서는 사용이 가능하지만 중소형 매장은 여전히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카드를 이용하시고 NFC단말기만 있으면 편리하게 결제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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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애플페이의 남은 숙제

1) NFC 결제단말기 확장

애플페이 출시 이후 애플은 근거리무선통신(NFC) 단말기 판매에 주력할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전국 300만 신용카드 가맹점 중 약 10%가 NFC 결제단말기를 채택했다.

다른 글로벌 국가와 달리 한국만 신용카드 스와이프 방식이 있다.

아이폰 사용자가 많고 소비량이 많기 때문에 중소 가맹점은 더 많은 사용자가 애플 페이가 가능한지 묻는 경우 NFC 단말기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다.

특히 정부도 글로벌 표준인 NFC단말기 보급을 지원하고 있다.

2) 교통카드 기능

지하철과 버스의 승차권 기능 도입도 풀어야 할 과제다.

현재 대중교통 이용 시 Apple Pay 이용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교통카드 결제 단말기는 NFC 기반이지만 Apple Pay에서 전송되는 정보를 받기 위해서는 별도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나 단말기 교체가 필요합니다.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습니다.

삼) 현대카드 외 카드사 협약

Apple Pay를 사용하려면 현대카드가 필요합니다.


소비자들은 가까운 장래에 다른 신용 카드 회사와 계약이 체결되기를 기다릴 것입니다.

아이폰 사용자라면 이번 기회에 현대카드를 새로 받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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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애플페이의 향후 전망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페이의 국내 출시 영향에 대한 보고서를 20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페이는 2024년까지 국내 간편결제 시장의 15%를 점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페이와 독점 계약을 맺은 현대카드의 시장 전망도 궁금하다.

현대카드의 카드결제 시장점유율은 2022년 10월 기준 14.5%다.

대부분의 사용자가 여러 장의 카드를 보유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현대카드로 결제하는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KB국민카드의 카드결제 시장점유율, 2022년 1월~10월

앞으로 애플페이가 한국에 잘 자리 잡은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를 뛰어넘어 시장을 넓힐 수 있을지 궁금하다.

가장 큰 불편을 감수한 만큼 이 버전은 애플에 도움이 되지만 애플답지 않은 많은 제약들이 시장 확대에 걸림돌이 되는 것은 당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