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개요
중세 성을 무대로 전 세계 유명 탐정들을 초대하는 ‘미스터리 나이트’ 김정일은 아케치 경의 제안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밀랍 형성’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성의 참여자들을 꼭 닮은 밀랍인형들이 있고, 게임이라는 이름으로 ‘죽이는’ 인형들도 뒤따른 연쇄살인의 예고편이기도 했다.
“씨. 레드럼’, 스스로를 살인자라고 자칭하는 미스터리한 인물? 그리고 아케치 경이 이 행사에 참석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02 배경
– 발트해 성: 중세 독일에 실제로 존재했던 성을 형상화한 건물로 주변 주민들에게 통칭 ‘밀랍 성’으로 불린다.
당초 중세 독일 마을을 컨셉으로 한 테마파크의 일부로 계획되었으나, 개발사의 부도로 공사가 중단되고 이미 완공된 성만 산속에 남아 있었다.
– 미스테리 나이트: 현재 발트해 성의 주인인 레드럼이 성의 소유권에 대해 벌이는 미스테리 이벤트. 피상적인 목표는 참가자의 모습을 흉내낸 중세 의상을 입은 밀랍인형을 희생자로 가정하고, 범죄 현장에서 주어진 몇 가지 단서를 바탕으로 밀랍인형을 죽인 살인자를 추측하지만 실제로는 그 사건이 참가자들 중 특정 인물, 그것이 바로 레드럼의 비결이다.
– 3억엔 사건: 과거 일본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미해결 금품 갈취 사건을 모델로 하여 동명의 미제 사건으로 남아 있다.
이케치 켄고 경위는 자신이 미스터리 나이트에 참가한 경위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미스터리 나이트 참가자 중 한 명이 경찰이 간과한 3억엔 사건에 연루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믿고 있다.
03 총 가해자 및 살해동기
살해당한 토마 메구미, 리차드, 반도, 그리고 범죄자 타키가와 카호루는 대학 시절 ‘범죄 연구회’라는 동아리에서 함께 활동했다.
3명의 피해자는 서로 아는 사이지만 아래 언급된 사건에서 타카가와 가호루로 이름을 바꾸고 성형수술을 받아 외모를 완전히 바꿨기 때문에 타키가와를 알아보지 못했다.
‘범죄수사학회’의 또 다른 멤버인 리더 사야마 교지는 멤버들과 함께 장기 계획한 완전범죄를 실행하기로 했다.
그리고 1968년 12월 10일, 범죄수사학회 회원들이 돈을 싣고 가던 장갑차를 인명피해 없이 훔치는 데 성공했는데 이것이 3억엔 사건이다.
이후 나가노의 한 건설현장에 모인 멤버들은 돈을 어떻게 나누어야 할지 의논하지만 사야마는 은행의 도움을 받아 경찰에서 청구서 일련번호를 추적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기 때문에 즉시 돈을 훔쳤고 돈을 전혀 사용할 수 없습니다.
민사상 공소시효가 끝나는 20년 뒤에 돈을 나눠준다고 하는데 그런 용도가 아니다.
즉, 완전범죄가 사야마의 우선순위였다.
그러나 토마 메구미, 리차드, 반도는 거액의 돈 앞에서 완강히 저항했지만 소용없었다.
그 후 사야마는 여자친구 타카가와에게 전화를 걸어 결혼을 제안하는데… 당장 돈이 필요한 세 사람은 둔기로 서로의 머리를 가격하고 중세 놀이공원 공사장에 산채로 묻었다.
결국 사야마는 죽었지만 타카가와는 극적으로 땅에서 나와 무의식 상태로 산을 오르는 일에서 살아남았고 의식을 되찾았을 때는 병원에 있었다.
그러나 당시의 충격으로 사건 전후의 기억을 잃었고, 몇 년 후 기억을 되찾자 곧장 사야마가 묻힌 곳으로 향하는데… , 시체를 찾을 수 없습니다.
절박한 타카가와는 사야마를 죽인 세 사람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Takagawa는 Sayama Kyoza가 기록한 범죄 계획을 모티브로 범죄 소설을 만들고 이를 사용하여 폐허가 된 테마파크를 구입하고 그 테마파크를 성을 배경으로 Sayama가 계획한 또 다른 범죄 계획을 사용하여 많은 돈을 벌었습니다.
초대받아 살해당함. 세 사람은 성이 점령되어 철거되면 아래에 있는 두 사람의 시신이 발견되어 의심될 것을 두려워하여 미스터리 나이트에 참석했습니다.
그러나 김정일은 모든 수법을 폭로했기 때문에 자신이 범인으로 드러나고, 사야마 교지의 계획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자신의 의무라며 성을 불태워 모두를 죽이려 한다.
이를 위해 ‘예술범죄’ 김정일이 “범죄는 예술이 아니다”라는 말을 듣고 체념과 슬픔이 섞인 표정으로 총기로 자살